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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롱이

[홍콩 씨푸드 대게 맛집 추천] 빅토리아 하버 레스토랑

  • 작성 언어: 한국어
  • 기준국가: 모든 국가 country-fl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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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홍콩 빅토리아 하버 레스토랑은 넓고 밝은 분위기의 홍콩 해산물 전문 식당으로 랍스터, 닭고기, 소고기, 두부 버섯 야채 튀김 등 다양한 요리를 제공한다.
  • 특히 랍스터는 알래스카산으로 밑에 하얀 거품과 밥을 비벼 먹는 것이 특징이며, 라이즈 와인으로 찐 랍스터라는 점이 독특하다.
  • 결혼식이나 피로연 등 특별한 행사도 진행하는 곳으로, 빅토리아 피크와 가까워 홍콩 여행 시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여기는 역에서 조금 걸어가야하는지 케니가 고등학교친구를 불렀다.



친구 차를 타고 쑥쑥 달려서 도착한 홍콩 빅토리아 하버 레스토랑.


홍콩 맛집: 빅토리아 하버 레스토랑 (Victoria Harbour Restaurant)

위치: 파이오니어 센터 (Pioneer Centre) 4층

주소: 750 Nathan Rd, Prince Edward, Hong Kong

시간: 10:30AM–10PM

예약해야하구 저녁 좀 늦게오면 랍스터가 없는 경우도 있다고한다.

와 완전 홍콩 식당ㅋㅋ

들어가자보이눈 홍콩 해산물들과 진짜 엄청 넓고 야! 밝아! 의 레스토랑ㅋㅋ

생선도 진짜 크다 아니 저거 몇명이서 먹나용ㅋㅋ

홍콩 레스토랑은 왜 이렇게들 밝을까?




조금만 조명을 어둡게하면 분위기 있을거같은게 정말 아주 밝다..ㅋㅋ


오늘의 우리 요리는 얘로 결정됬다.

이제 포토 타임!!

진짜 컸다 ㅋㅋ 근데 들어보라고 들어도된다구한다 집게부분 잡고!!



무서워서 이쁜 표정 1도 안나옴.

다시 자리로가서 손닦고 요리를 시키자!!

정말 랍스터만 먹어두 배부를꺼 같은데 요리도 시킨당ㅋㅋ


나도 딱히 술은 안땡겼지만 다들 안먹길래 걍 홍콩 티로 패스~

케니 친구가 묻는다 ㅋㅋ

아마 영어 중국어쓰다 잠깐 헷갈렷는지 나한테

케니 친구: 你 吃 不吃 牛肉?

            nǐ  chī bùchī niúròu?

나: (어???이거 뭐였찌 아는데!!!!!!! 너 먹냐 안먹냐 소고기???? 그지????? ㅋㅋ)


근데 진짜 웃긴게 ㅋㅋㅋㅋㅋ

중국어 들으면 아는 단어면 나는 저렇게 영어랑 성조 자동으로 더빙된다 ㅋㅋㅋㅋㅋ

고등학교 때 진짜 열심히 외웠었나보다 ㅋㅋㅋㅋ

다시 그렇게 열심히하는 내가 되고싶다 ㅋㅋ



아니면 난 진짜 동생 말대로 중국인인가..............

암튼 내가 아는 중국어 총동원해서 얼렁 대답해드렸다. ㅋㅋ

나: 我 会 吃 beef.

wǒ huì chī 비프 ㅋㅋㅋㅋㅋ

나 소고기 먹을 수 있엉.

애들이 모두 웃었다 ㅋㅋㅋ

이거 시키구, 또 지금까지 기억하는 문장 한개 더 말했따 ㅋㅋㅋㅋ 무슨 애도 아니고 ㅋㅋㅋ



나: 我 喜欢 吃 辣 的.

 wǒ xǐhuan chī là de.

 나는 매운거 좋아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운거 좋아하는 나에겐 지금까지 성조하나 안까먹는 문장이닷ㅋㅋㅋㅋㅋ

거기다 이 말까지 해줘야한다.

나: 大 辣 的.

dà là de.

제일 매운거여 ㅋㅋㅋ

ㅋㅋㅋㅋㅋ

한바탕 웃고 음식이 한가지씩 나오기 시작했다.

맛있는 풀이랑


매운 닭고기랑


달콤한 소고기랑



담백한 마른 두부 버섯 야채 튀김이랑




예쓰!! 이제 랍스터어!!

홍콩 랍스터는 뭐가 다를까 했는데 ㅋㅋ

홍콩 랍스터아니고 알래스카 산 이래 ㅋㅋㅋㅋ


I see. I see ㅋㅋ

아까 무섭던 너가 이렇게 변했구나.

근데 맛있따 ㅋㅋㅋ

저기 밑에 하얀 거품이랑 밥 비벼먹어야 스페셜 음식이라구 한다.

라이스 와인이라는거보니 막걸리 같은 술의 증기로 찐 홍콩 랍스터이다.


앜 배부르다.

진짜 행복한 소리네 ㅋㅋㅋ

배부르다배불러배불러 진짜배불러 배터져요.

근데 랍스터 다리 2개 더 억고 음식도 또 덜어 먹었따.

저거 자스민 차도 6잔은 족히 마셨다.

와우.

진짜 배.불.름.

여기 홍콩 빅토리아 하버 레스토랑은 아주 특별한 맛집이라 결혼식도 하고 피로연같은거도 한다구 한다. 물론 예약 필수에 랍스터 갯수도 체크해야하고~

저기 분홍색 커튼 뒤가 결혼식 주례하는 곳인가 보다.

사진 찍구 손 싹싹 씻구 우리는 빅토리아 피크 보러올라갔따~!



안개 하나가 없는 너무나 이쁜 빅토리아 피크.

넘 이쁨.



3월에 왔을 땐 안개 잔뜩이라 제대로 못봤지만 이번엔 아주 깨끗이 다봤다.

스노우도 찍고 미드 레벨가서도 또 찍고.

좋아요 >____<

나의 홍콩 1일째는 이렇게 마무리 됬다.

내일은 어딜갈까??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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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순간의 즐거움, 여행과 휴양지를 사랑하며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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