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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롱이

한 번 살지만, 제대로 살면, 그 한 번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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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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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2024년은 나를 위한 선택을 하고, 나의 가치를 되찾는 한 해로 만들고 싶다.
특히, 10kg 감량과 매일 운동, 감사 일기 쓰기 등 자기 계발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싶다.
또한, 주식 투자로 인한 대출 상환, 프리다이빙, 자격증 취득 등 목표를 설정하여 꿈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

THIS YEAR IS ALL MINE, 2024

New Year's Resolution

아직 낯설지만 2024년이다.

올해 이사나 결혼, 직장에도 많은 변화가 있어서 기대가 되고 온전히 나를 위한 선택들을 할 결심을 했다. 내 인생 진짜 소중한데요, 내가 진정으로 하기에도 삶이 너무 짧다는 걸 새삼 깨달은 1월 2월이었다. 남 눈치 봐서 내가 하기 싫은 거 꾸역 꾸역 하기에는 이제 내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귀하다.

나에 관해 험담했을지라도,

나를 속속들이 아는 오랜 친구가 지지하고 있다.

나를 밀치고 사과 없이 지나갔을지라도,

나를 따뜻하게 안아주는 가족이 있다.

나의 능력을 시기하거나 평가하고 기를 꺾을지라도,

나를 판단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믿고 사랑해 주는 가까운 사람들이 있다.

그러니 상처는 깃털처럼 날리고

가슴에, 사랑만을 남겨라

-김은주 <1cm+> 중-

새해가 되면

핸드폰 갤러리를 정리하는 나만의 전통이 있는데, 쓸데없어서 삭제한 사진들도 많지만 잊고 있던 너무 좋은 글들을 많이 발견했다. 사진첩 웬만하면 10,000장 이하이고 싶은데 그렇게 지워도 아직 2천 개 더 지워야 함

꼬인 것은 풀리기 위해 존재한다.

인생이 왜 꼬이냐하면, 우리에게 새로운 능력치를 부여하기 위해란 말이 너무 와닿았다. 그렇구나. 꼬인 것은 풀리기 위해 존재하는 거구나, 인생의 꼬인 순간들이라고 생각될 때는 걍 두려움을 극복하고 퀀텀점프를 하라고 만들어준 장치들이라고 한다. 그래 고맙다. 덕분에 나에게 진실할 수 있었어.

인정하라는 말도 좋았다.

왜냐하면 남을 인정하는 건 내 정신건강이 건강하다는 증거여서. 나는 실수도 할 수 있고 완벽하지도 않고, 타인도 마찬가지. 너무 높은 기준을 세워 바라보지 말고 인정하자.

30대 중반인데, 살다 보니까 자존감이 정말 전부인 것 같더라.

하하호호 부처의 마음으로 넘긴 것도 참 많았다. 내가 더 그릇이 크니까 참자도 있었는데, 그냥 무시로 일관했던 거지. 이제 무시가 꼭 정답만은 아닌 것 같다. 큰일이 생겨도 이제는 직관해서 "아 그래, 나 할 수 있꼬 말고. 견딜 수 있꼬 말고."라는 마인드면 됨!

럽 마이 셀프

특히 재택 풀리고 나서는 육체적으로도 왕복 4시간 통근할 때 지치고 힘들고 피부 여드름 올라오고 피로했었는데, 이런 나도 좋다고 매일 사랑한다고 보고 싶다고 내가 최고라고 이마에 뽀뽀해 주는 사랑스러운 내 남자친구가 있어서 자랑스럽다.

ㅋㅋㅋㅋㅋㅋ

서론이 길었는데, 그래서 올해 내 새해 결심은!!!!

  2024 ::

 새해 결심

-10kg 💚

드레스 셀렉, 허니문, 프리다이빙, 스튜디오 촬영, 청첩장 모임, 결혼, 집들이 전에는 진짜 이제 빼야 한다. 배달은 이제 많이 줄였는데, 몸과 건강 관리를 진짜 소홀히 하지 말아야겠다. 의지를 가지고 행해주세요! 일단, 배경화면도 임보라님 사진으로 교체 완료했다. 요새 제일 예쁜 것 같다 스타일이든 바디든.

매일 운동도 적어도 20분이라도 꼭 하자. 러닝도 좋고, 땅끄는 유튜브 홈트도 다 좋다. 지금 배랑 승모근 올라오고, 팔뚝살, 얼굴도 장난 아님. 할 수 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