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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영화 겟 아웃을 보고 제일 무서웠던 장면과 결말에 대한 해석을 정리해 보았다.
- 사슴, 로즈네 가족, 하인들, 로즈, 아미티지 가족의 죽음 등 영화 속 다양한 요소들을 분석하며 감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탐구했다.
- 특히, 겟 아웃은 흑인과 백인의 차별을 넘어, 인종 간의 깊은 불신과 폭력성을 보여주는 영화로, 크리스의 담배 피우는 장면을 통해 자유를 되찾았음을 보여주는 오픈 엔딩이 인상 깊었다.
겟 아웃에는 좀비도 귀신도 안 나오는데 와 어떻게 그렇게 무섭고 잘 만들었찡.
공포 사운드 진짜 무서웠다.
겟 아웃 보면서 제일 무서웠던 장면
로즈네 엄마가 크리스한테 처음 최면을 걸 때 갑자기 음악 뚱! 하면서
"Sink"
또 영화 재밌게 보면 네이버나 구글 엄청 찾아서 의미랑 해석 찾는다ᄏᄏ
겟 아웃 결말 해석
<겟아웃 사슴>
1. 아미티지 가로 가는 도로에서 사슴을 친다. 이게 복선이었다고 한다.
사슴을 쳐서 생사도 모르는데 표정 하나 안 변하고 가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는 로즈.
2. 사슴은 또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크리스 엄마이기도.. 사슴도 크리스 엄마도 차에 치여 쓰러져있다. 그리고 사슴과 크리스 엄마 모두 차에 치이고도 살아있었다.
엄마 사고 때는 아무것도 안 했던 크리스지만 사슴의 생사가 궁금한 크리스. 결국 경찰에 신고한다.
크리스 눈빛 표정 어땠었지? 지금 다시 영화를 보면 이게 더 잘 보일 거 같다.
3. 또 사슴은 희생당한 흑인들의 상징. 다쳐서 눈은 살아있고 몸은 살아있지만 mentally dead인 사슴과 희생자들.
4. 로즈 아빠는 첫 대면에서 사슴을 죽도로 싫어한다고 말한다.
결국은 자신이 그토록 싫어하던 사슴 박제(희생당한 흑인의 상징)에 찔려 최후를 맞이. (벌받은 거지?)
<겟아웃 이 모든 것의 시작. 할아버지의 패배>
1. 별로 내켜 하진 않지만 크리스는 로즈네 집 투어를 한다. 이곳저곳 고상한 집을 소개해주는 로즈 아빠. 지하실을 지나며 검은 곰팡이가 있어서 쓰지 않는다는.. 흑인들의 우수한 능력? 뇌세포? 들은 흑인에게 있을 땐 검은 곰팡이지만 자기들 백인에게 오면 쓸모 있다는 거니?
2. 집을 둘러보며 이 모든 것의 시발점으로 보이는 로즈 할아버지의 옛날 육상 선수 시절 사진 액자. 국가대표 육상 선수..
어느 날 1등을 흑인에게 뺏김. 그 이후로 모든 게 시작된 거로 보인다.
흑인의 그 운동실력 + 그 뭔가를 이렇게라도 뺏어서 백인이 최고가 되고 싶었던 걸까.
처참히 희생당한 불쌍한 흑인=그만큼 월등한 흑인.
<겟아웃 로즈네 하인들>
1. 여자(조지나): 결국은 로즈네 할머니. 그녀는 항상 웃고 있었지만 슬퍼 보인다. 뇌와 정신은 로즈 엄마의 최면과 로즈 할머니에게 지배당하지만, 입가의 슬픈 웃음은 감출 수 없었다. 눈물도..
영화에서 두 번이나 로즈의 비밀이 담긴 상자가 있는 곳의 문이 열려있다. 이 분이 정신이 들어올 때마다 위험을 알려주려고 열어 놓은 거 같다.
2. 남자(월터): 잠을 못 잔 크리스. 밤에 이 남자 하인이 전력질주해서 뛰어오던 걸 보여준다. 할아버지(육상 선수)였던 거지.
연습을 지금도 할 만큼 그날 흑인에게 진 미련이 남아서 이런 수술을 애초에 시작했나 보다.
<겟아웃 로즈는 진정한 뼛 속까지 백인 우월주의자>
1. 흑인 백인 차별이 웬 소리 나며 펄펄뛰던 그녀. 제일 큰 배신자. 제일 나쁜 사람. 사슴 사고를 신고하고 경찰이 크리스의 신분증을 요구하지만 나중 수술 후, 신고 등을 생각해서 로즈는 절대 크리스의 신분을 밝히려 하지 않는다.
차별 때문 화났던 게 아니고. 철두철미 무서운 로즈.
2. 크리스가 수술을 하고 있을 시간. 너무도 담담히 무섭게 올백하고 음악 들으며 다음 희생자를 찾는다. 그녀가 먹던 시리얼과 우유. 따로 먹는 거 소름 끼친다.
백인(우유)에는 아무 인종(여러 색의 시리얼) 섞일 수 없고 백인이 최고라는 거.
3. 마지막 할아버지(정신이 돌아온 남자 하인)가 쏜 총에 맞고 쓰러져 경찰차가 오자 (정의를 구하는 경찰은 당근 백인일 거라 생각하고 피해자처럼 보이려) 불쌍하게 "help"를 외친다.
<겟아웃 아미티지 가 죽음의 의미>
1. 엄마: 뇌가 찔려 죽는다. 사람들을 뇌를 통해 지배해왔고 똑같이 뇌에 피해 입고 사망.
2. 아빠: (사슴 위에서 말했지만) 자기가 제일 싫어한다던 사슴 복제본에 찔려 사망.
3. 남동생(제레미): 싸우다 기술 걸려서 죽음. 밥 먹을 때 크리스가 한다는 운동은 뒤떨어진 거라고 얄밉게 비난했었는데 결국 그 운동 기술에 넘어지며 사망.
4. 여자 하인(조지나): 거울 앞에 서있던 모습을 많이 보여주던 그녀. 수술하며 생긴 자국 신경 쓰느라 계속 거울 체크한 거도 있겠지만, 백인 할머니가 젊은 여자 흑인 몸에 들어갔으니 얼마나 좋았을까. 그래서 거울로 계속 확인하던 이쁜 얼굴 차 사고로 다쳐서 사망.
5. 남자 하인(월터): 이 모든 걸 시작해놨지만 결국 자기 스스로 통제를 못하고 자기가 지배하던 흑인에 의해 사망.
겟 아웃 오픈 엔딩
친구와 차를 타고 떠나는 거로 끝나지만 겟 아웃 마지막에
"크리스가 담배 피우는 장면이었으면 어땠을까?"
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정말 와 닿았다 ㅋㅋ
로즈네 엄마한테도 로즈한테도 자기의 심미안을 살려 했던 허드슨 갤러리 아저씨한테도 지배당하지 않던 모습으로 돌아온 걸 단 한 컷에 보여줄 수 있는.
크리스 담배 피우는 장면!
이었으면 뭔가 확 시원했을 거 같다 나도 ㅋㅋ
곡성 이후로 엄청 의미 찾아본 겟아웃 영화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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