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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칼리보공항 입국 면세품 반입 한도
진짜 화난다
면세 물품 USD 200 이상 가지고 있다며 세금으로 이십만원 넘게 냈다 캐쉬로ㅡㅡ
진짜 화남
이것도 568불에서 깎아준 거임 ㅡㅡ
아니 다시 입국할 때야 USD 600 이상 면세 받은 거 있으면 자진 신고하고 택스 내는 거야 이해한다.
하지만
내가 왜!
내 물건
내가 면세로 사서!
보라카이 들어왔다고
필리핀이라고!
여기에 대해 세금으로
오십몇만 원을 또 내라는 거다.
자기네는 면세물품 USD200 이상인 거에 무조건 택스를 받은다고 한다
아니 무슨 이런 stupid한 경우가
얼마나 따졌는지 얼굴이 다 빨개지고
정말 몰랐다며, 그렇다면 이만큼 화장품이나 담배 가방 사지 않았을 거라고
그랬더니 세금 오십몇만 원에서 200불로 깎아주더라ㅡㅡ
그리고는 세금 냈다는 영수증도 안 줘
이거 너네가 다 가질려는 거 아니냐 진짜
내가 설명 안 했으면 그대로 다 오십만원 줄 뻔
직원이 띵겨먹으려는 속셈 아니냐 이거는
백퍼임 ㅡㅡ
안 그래도 인천공항점에서 가방 면세로 살 때 직원분이 그랬다.
“요새 보라카이 공항에서 면세 단속을 심하게 한대요.. 거기서 세금 내면 아깝잖아요 쇼핑백이랑 영수증 다 버리시고 원래 본인 가방인 거처럼 하셔야 돼요”
이 말을 내가 들었어야 했는데
그깟 발렌시아가 회색 쇼핑백이 뭐라고ㅜㅜㅜㅜㅜ
그걸 가져오겠다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아무 생각 없이 챙기길 챙겼니 그래
:: 칼리보 보라카이 항공 입국 시 면세 한도 ::
담배 1보루
총 USD 200 해당 금액 이하 물품
꼭 참고하셔서 구매하시거나 인천공항 직원 말처럼 칼리보 공항에서는 다 뜯으셔도 될 거 같습니다.
아니면 아무것도 사서 들어가지 마세요
한국인이 이렇게 많이 관광 오는 데 면세품 200불 이상에 관세를 부과하는 건 너무 터무니가 없다.
칼리보 직원이 자기도 안단다.
하 또 열받네........
그 쇼핑백 짜증 나서 버리려고 쓰레기통 찾으니까 자기 달란다 ㅋㅋㅋ 쇼핑백 가진다고 밑에 챙겨둠 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하냐 징짜 와
칼리보공항에 착륙하고부터 쭉 신나서 사진 찍고 난리였는데
진짜 세금받으려고 짐 하나 하나 다 검사한다 쇼핑백이랑 아주 눈에 혈안들이 돼가지고
필리핀에 입국하자마자 세금 내고 기분 더러워지지 않으려면 면세품을 아예 사지 않으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줄도 길다..
면세품 진짜 철저하게 검사합니다.
영수증과 물건 하나 하나 대조하면서 다 확인하고요.
필리핀 통화인 페소에 대해서도 10,000PHP 이하로 소유 제한이 있어서, 미국 달라를 가져간 후 칼리보 공항에서나 디몰가서 환전하는 게 베스트다. 환율도 더 좋고~~
USD 1불에 51.30페소로 바꿨는데, 디몰 나가니 거의 다 환전소에서 51.40으로 쳐주고 있음ㅋㅋㅋ
2차 빡...... ㅋㅋㅋㅋ
급히 쓸 돈은 공항에서 바로 바꾸고, 나머지는 디몰 근처에서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다가 환전해도 될 거 같다.
그래도 칼리보에서나오니 날씨 한번 좋다.
샹그릴라 직원도 이름 불러주며 반갑게 맞아주고 해서 화가 풀렸다 ㅋㅋㅋㅋ
날씨 좋은 보라카이 가는길
진짜 오십만원 냈으면 너무 억울해서 죽었을 거 같다.
미리 알아보기나 할걸
세금 내는 거 생각하셔서 면세품 구매하시길 추천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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