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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 द्वारा संक्षेपित पाठ
- कंपनी के सहयोगियों के साथ जापान के सगा उरेशिना हॉट स्प्रिंग्स रियाकन यात्रा पर जाने का मौका मिला, और 2 रातों और 3 दिनों के कार्यक्रम के साथ सगा उरेशिना हॉट स्प्रिंग्स और फुकुओका पर्यटन की योजना बना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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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여행♨으로 일본 사가 고고●★
새털같이 많은 날.
유난히 화창한 날 점심이었다.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일본식 돈가스가 당긴다 ㅋㅋ
내가 느끼는 일본식이란 막 뭔가 엄청 바삭하고 색깔도 딱 바스름하고 삭삭 씹히는 그런 도온까스!
남자들한테 말하면 당연히 그냥 밥이나 먹으러 가자고 할 거 같고
우리 일본 영업팀 대리님한테 카톡 했다.
"대리님 일본 돈가스 어때여"
"좋아용!! 우리 둘이 가자 ㅋㅋ"
인터넷 검색해보니 우리 회사 근처에도 돈가스 맛집이 있었다!! 막 줄도 서야 되는
좀 걸어서 갔더니 역시나 줄 이빠이데쓰.
다행히 별로 안기다렸다가 들어가서 정식시켰다.
생맥주도 한잔 콜.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생맥주를 안 시킬 수가 없다.
그래. 오늘 일도 별도 없는데 이거 한 잔만 나눠먹고 술 먹은 티는 안내기로 했다 ㅋㅋ
여기 돈가스 너무너무 맛있다 ㅜㅜㅜㅜㅜㅜ
밖에 햇빛도 예쁘고 ㅜㅜㅜㅜ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 ㅜㅜ
내가 이렇게 맛있게 먹었었나 돈가스를..
양도 많아서 천천히 먹으며 일본 여행 얘기가 나왔다.
대리님은 일본어도 유창하고 영업 담당하고 계셔서 도쿄 출장 많이 가느니 나도 두 번 가봤느니 이젠 막 조용하거나 온천여행♨ 같은 거 가고 싶다니.
그러다 번뜩.
대리님도 사가현이나 이런 데로 온천여행 가고 싶은데 마땅히 다들 시간이 안돼서 못 갔다고,
비행기도 잘 찾으면 싼 거 있다고 같이 가자고!!! 찾아보자고!!!
콜!!!!!
나 아직 여름휴가도 안 썼다 생각해보니.
벌써 10월인데 ㅋㅋ 뭐가 바쁘다고 본사 연락 기다린다 하며 계속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휴가 써야겠다.
안 그래도 추석 끝나고 마음만 뒤숭생숭
남들 말 따라 퇴사 욕구 충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요새 저 말 진짜 많이 쓴다 ㅋㅋ
가여 가요!!!!!!
일본 가요!!!!!!!!
대리님이 온천 생각해둔 곳, 아니면 가고 싶은 지역 있냐고 하셔서 그냥 비행기 싼 곳이랑 옛날식 갈색방 같은 곳으로 가고 싶다고 했다.
아 그게 료칸이라고 하신다 ㅋㅋ
료칸이었구나 그게
일본식 다다미방
대리님이 맨 처음 보내 준 사진 이런 료칸 맞냐고!!
하이!!!!!!!!
헐!!!! 맞아요!!!!!!
근데 나만 음란마귀가 쓰인건가??
왜 야동에 나오는 거 같은 그런 분위기지........
ㅋㅋㅋㅋ
대리님도 이제 나 때문에 료칸 볼 때마다 야동 생각할 거 같다고 하신다 ㅋㅋㅋㅋ
비행기는 대애박
거의 부산-서울 KTX 값이고 1시간 20분도 안 걸리는 거리다.
꼭 가야 한다.
안 갈 수가 없으
그래서 가게 된 일본 온천 료칸 여행♨!!!
사가 현에 있는 우레시노 온천이다♨!!
일본 3대 온천 중에 하나인 미인이 된다는 우레시노 온천~~~♨
그리고 사가에서 버스 타고 40~50분만 가면 후쿠오카라고 한다.
그래서 이번 일본 온천여행 2박 3일 일정은!!!!
1일째: 사가 공항 도착. 우레시노 가는 점보택시타고 료칸 도착. 료칸 즐기기
2일째: 료칸 체크아웃. 버스 타고 후쿠오카로 이동. 후쿠오카 호텔 체크인. 후쿠오카 관광
3일째: 호텔 체크아웃. 후쿠오카 관광. 후쿠오카 공항 출발
조아조아조아
먼저 사가 우레시노 온천이랑 후쿠오카 폭풍 검색 후 여행 일정 정해놓고,
★●사가 료칸-후쿠오카 여행 일정●★
★1일
대망의 사가 도착
우레시노로 이농
토요타마히메신사-사진 찍기
점심 (신파치- 생선초밥+온천 두부 세트 980엔)
료칸 체크인
그리고 하루 종일 료칸ㅋㅋ
★2일
체크아웃
후쿠오카로 이동
체크인
점심 (잇푸도-돈코츠라멘)
후쿠오카 타워 – 전망 보기
캐널시티 하카타 (프랑프랑ㅋㅋ)
저녁 (오오야마-모츠나베. 키테 쇼핑몰 9층)
이자카야 (푸도-숯불 꼬치구이에 생맥 캬~)
★3일
체크아웃
점심 (미즈네-샤브샤브)
나카스 가와바타 상점 구경
야나가와 카와쿠다리 (일본 전통배 돈코로 야나가와 성곽 도는 코스)
저녁 (야바톤-돈까스. 하카타 시티 다이닝 쿠-텐 22번)
돈키호테 쇼핑
공항 추울바알
사가랑 후쿠오카에 한국 사람들이 워낙 많이 와서 한국어 관광지도나 메뉴판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그만큼 가깝고!!
후쿠오카는 정말 한국인이 먹여살리는 거 같았다.
호텔은!!
★●우레시노 료칸♨●★
사가 우레시노에서 료칸은 유카타도 주는 바로!
호텔 카스이엔 우레시노 (Hotel Kasuien / 華翠苑)
★●후쿠오카 하카타 호텔●★
후쿠오카에서는 하카타역에서 짱 가까운 위치 최고인!
하카타 그린 호텔 2 (Hakata Green Hotel No.2)
이번에 두 개다 숙소 초이스에 대만족했다.
둘다 별 다섯 개다!!!!!★★★★★
여행 비용은 1인 기준으로
★●2박 3일 사가 온천-후쿠오카 여행 비용●★
총 55만원!!
★티웨이 비행기 (인천-사가, 후쿠오카-인천)
82,890원
★사가 료칸 우레시노 호텔 1박
151,000원 (15,270엔)
★하카타 역 바로 옆 호텔 1박
52,523원
★식비,자잘한 교통비, 쇼핑
250,000원
그리고 역시 이 나라말을 할 줄 아는 분과 여행하면 그렇게 여행이 편할 수가 없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쓰
내 영어는 쓸 데도 없었고 ㅋㅋ
대리님 일본어랑 말투 따라 하느라 바빴다 ㅋㅋ
그래도 이젠 일본 여행에 필수인 몇 문장 할 수 있게 됐다 ㅋㅋ
이제 제일 잘하는 “와카리 마시따. 아리가또 고자이 마아아쓰”
원래 알던 거는 하지메마시테, 요로시꾸, 와카리 마시따, 카와이, 스고이, 이따다끼마스, 쏘우데스네, 난다요, 니뽄, 우소스케, 나루호도, 유카타 정도였는뎁
대리님과 다니며 일본어가 한층 풍부해졌다 ㅋㅋ
그리고 이렇게 나도 일본어 잘하고 배우고 싶어졌다!!!!
대리님이 말할 때마다 메모장에 적어 놓은
★●일본 여행 기초 회화●★
- 이거 얼마에요?? 고레와 이쿠라데스까
- 당신은 회사원인가요? 아나따와 카이샤인 데스까?
- 한국인입니다. 와따시와 캉꼬꾸진데쓰.
- 지금 몇 시예요? 이마 난지데스까??
- 체크인해주세요. 체쿠인 오네가이시마스.
- 조식 몇 시에요? 쪼쇼쿠와 난지데스까?
- 2명. 후타리.
- 당신은요? 아나타와?
- 오아이데키테 우레시캇타데스. 마타 아이마쇼-
- 만나서 반가웠어요 다음에 또 만나요.
- 오야스미나사이. 안녕히 주무세요.
- 하지메마시테. 이름 토 이-마스.
- 간밧테 구다사이. 수고하세요.
- 고레와 세-루카카쿠데스카? 이 가격이 할인 가격이에요?
- 미즈 쿠다사이. 물 주세요.
- 오네가이시마스. 부탁해요.
- 로쿠 고 이찌 데쓰. 651호입니다.
- 오나카 이빠이. 배불러.
- 카라구치. 목넘김이 좋다.
- 나마 비루. 생맥주.
- 용용 나나. 447.
- 오니기리. 삼각김밥.
후쿠오카 아사히 공장 탐방도 기대되고 첫 온천 여행두 첫 료칸두 너무너무 기대된다.
다시 가도 이런 특가는 절대 없을 거 같다 ㅋㅋ
수 목 금 평일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기간도 딱!!!!
온천 여행♨ 할 날들이었다 ㅋㅋ
우리가 가는 사가는!
큐슈(규슈) 지방의 사가 현
많이 들어본 후쿠오카에서 동남쪽으로 1시간 거리
사가현에서 만든 공식 동영상 보니깐
가장 큰 국제 열기구 사가 축제도 있고
카누도 있고
우레시노라는 작은 마을에는
시볼트의 족탕♨ 무료 24시
토요타마히메신사
도 있다고 하고
사가 한국어 관광책자도 보고 ㅋㅋ
일본 3대 온천으로 꼽히는 우레시노 온천♨이라고 한다. 미용수!!
나트륨, 탄산수소염, 염화물이 들어간 물은 어떻게 다른 걸까 도대체 ㅋㅋ
상상이 안간다 사실.
나 두부 좋아하는데 온천 두부♨도 기대 만땅이구!!
9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특수촬영 최초의 DNA 전시회도 있다고 하고
하지만 당연히 다 못 갈 거다 ㅋㅋㅋㅋ
우레시노에서는 료칸만 즐길꼬야!!!!!!
일본은 보통 호텔 체크인이 3시라고 한다.
아침 새벽 비행기 타고 사가 공항 도착해서 체크인 전까지 조금 돌아다니다가 가야겠다.
급 가게된거라 일본 여행갈 때 하려고 산 건 아니지만, 새로 산 옷이랑 새로 산 귀걸이들 다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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